[작고 편한 프리즘 스타일의 아이리버 T60]
작년에 선물로 받은 모델은 블랙 색상의 2G 모델이였는데, 근1년 간 음악 감상에 있어 정말 공이 많은 녀석이 아닐 수 없다. 심플하면서도 괜찮은 디자인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 간단한 조작등 음악 감상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는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적정한 선이기 때문에 효율성을 따지는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디자인] 고급스럽다고는 못하나 최소한의 필요를 갖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액정 오른쪽의 방향키 하나로 웬만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으며, 버튼의 푸쉬 시간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겉면에는 여느 mp3와 같이 재생,반복,녹음,홀드와 같이 필요한 버튼은 측면에 독립되어 있어 사용에 큰 위화감은 없다. 울퉁불퉁한면은 시각적인 효과를 겸하면서 미끄럼방지에도 효과가 있기에, 이 또한 효율성을 고려한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끝으로 전체적인 형태가 삼각기둥형이라는 건 독특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유가 내장배터리가 아닌 외장배터리(AAA건전지)식이라는 점에서는 그다지 달갑지 않기도 할 뿐더러, T60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사양] 작지만 강한 T60. 최대 19시간 음악재생과 20khz까지 지원하는 주파수, 36mv까지 출력가능한 음량! 배터리 미포함시의 무게가 24g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작지만 매운 고추가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하지만 역시나 거슬리는 배터리...1년 전 모델임에도 AAA건전지식을 채용한 건 정말이지 시대에 뒤쳐지는 있을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두고두고 따지고 싶을 정도이다.
[심플한 메뉴]
T60이 지원하는 메뉴들이다.
기본적인 음악 재생 기능과 FM,녹음등이 있지만, 사실상 쓰는 일은 거의 없는지라 음악 재생 기능이외엔 어의 계륵에 가깝기에, 좀 더 많은 종류의 미디어를 mp3에서 즐기고자 하는 경우엔 T60의 구입을 당연히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끝으로] T60은 한 마디로 음악에 가장 충실한 모델이다. 최근엔 mp3로 인터넷,동영상,문서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게 당연지사로 여거지고 있기에, 기능이 부족하면 그만큼 후진 모델로 인식하기 쉽지만, mp3 본연의 목적인 음악 감상을 위해서만큼은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작은 사이즈 덕분에 조깅,산책,출퇴근길등 이동이 많은 시간에 사용하기엔 더 없이 좋은 모델이기에 가벼운 모델을 찾는 분들에게서 권하고 싶다.